(SDGs 시민실천사업)제3회 대구도시영화제 후기
- 작성자:대구지속협
- 등록일:2025-10-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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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3회 대구도시영화제가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 속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 우리는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도시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불러내고자 했습니다.
첫째 날(10/10) '핑크문'은 성평등을 비롯한 여러 불평등에 맞서는 한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평등과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째 날(10/11) ‘대구 단편’ 영화 '커뮤니티'는 지역 소모임을 이끄는 리더들의 현실과 어려움을 생생하게 보여주었고,
'한 걸음 더'는 뇌전증 환우와 가족들이 겪는 고민과 일상적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열었습니다.
'그래도, 사랑해'는 돌봄과 커리어를 함께 꾸려갈 때 생기는 가족의 소소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냈습니다.
마지막 날(10/12) 평론가 선정작인 '양양'은 가족 안에서 잊혀졌던 한 여성의 삶을 차분히 따라가며 우리가 놓치고 지나친 것들이 도시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를 넓힌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상영 후 각 GV에서는 영화 속 이야기가 관객의 질문과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영화가 끝난 자리에서 시작된 대화가 도시를 바꾸는 작은 첫걸음이라고 믿습니다.
자리를 채워 주신 관객 여러분, 작품과 생각을 나눠주신 감독님과 배우님, 평론가님·진행자님, 현장을 지원해 주신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님과 협력 기관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구도시영화제는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제4회 대구도시영화제에서도 우리가 놓치고 지나친 도시의 모습을 계속 비추겠습니다. 내년에도 극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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